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3D로 담아내는
그래픽 아티스트 희수.
반짝이고 투명한 것들을 넓은 스펙트럼으로
표현하는 희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요즘 재생과 정지버튼을 자주 상상해요.
영상 작업을 자주 해서 움직임을 많이 관찰해야 하는데,
사물을 갑자기 정지시키거나,
혼자 움직이게 하는 상상을 해요!
영감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찾는 것이에요.
지금 눈을 감아보세요.
그리고 새롭게 뜬다고 뇌에 주문을 걸고
눈을 떠서 앞의 사물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세요.
반짝임은 아주 찰나지만,
작품에서는 영원히 지속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1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을
무한대적으로 영원하게 할 수 있답니다.
구의 형체에 과장될 정도로 반짝이는
글레어가 제 시그니처예요.
구는 가장 완벽하게 예쁜 형태라고 생각해서
굴절이나 투명한 질감 표현을 위해 많이 연구했어요.
glo X Heesoo
희수 작가의 콜라보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탄생한
한정판 에어 ARTIST 키트를 소개합니다.
스킨으로 재탄생한 <바다를 유영하는 구름>과
제작 스토리까지 확인해 보세요.
